[스포탈코리아] 피오렌티나전 패배로 유벤투스에 세리에A 선두 자리를 내준 AC 밀란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44) 감독이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선두 탈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9일(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세리에A 우승을 위해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것보다 낫다. 그러나 아직 스쿠데토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선두 탈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밀란은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UEFA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리에A에서도 밀란전 카타니아전 무승부에 이어 피오렌티나전 패배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결국 밀란은 유벤투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7경기를 남긴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향후 일정도 험난하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오후 피오렌티나전을 치른 밀란은 10일 밤 키에보 베로나 원정길에 오른다. 시즌 막판에는 밀란 더비도 기다리고 있다. 반면 유벤투스는 로마와 라치오를 제외하면 무난한 일정이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피오렌티나전 패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피오렌티나전에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우리가 쉽게 승리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며 비교적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세리에A 우승을 원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키에보전은 피오렌티나전 부진을 만회할 기회다"며 키에보전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알레그리 감독은 9일(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세리에A 우승을 위해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것보다 낫다. 그러나 아직 스쿠데토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선두 탈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밀란은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UEFA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리에A에서도 밀란전 카타니아전 무승부에 이어 피오렌티나전 패배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결국 밀란은 유벤투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7경기를 남긴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향후 일정도 험난하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오후 피오렌티나전을 치른 밀란은 10일 밤 키에보 베로나 원정길에 오른다. 시즌 막판에는 밀란 더비도 기다리고 있다. 반면 유벤투스는 로마와 라치오를 제외하면 무난한 일정이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피오렌티나전 패배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피오렌티나전에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우리가 쉽게 승리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며 비교적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세리에A 우승을 원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키에보전은 피오렌티나전 부진을 만회할 기회다"며 키에보전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