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토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이 하노버전 결승골로 주가를 올린 손흥민(20)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핑크 감독은 21일 뉘른베르크전에 어느 공격수를 선발 기용할 지 고심하고 있다. 그는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하노버전에서 골잡이다운 활약을 했다”며 “훈련 경과를 보고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투 톱 전술을 사용하는 핑크 감독은 파올로 게레로와 믈라덴 페트리치를 1, 2순위로 기용했다. 세 번째 공격 옵션을 놓고 마르쿠스 베리와 손흥민이 다투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게레로가 살인 태클로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한 자리가 비었고 15일 하노버전에선 손흥민이 공석을 채웠다.
손흥민은 4개월 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과감하고 예리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함부르크는 강등권 16위 쾰른FC(승점 29점)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날 활약으로 정규리그가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핑크 감독은 “우리 공격수들은 하노버전에서 대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페트리치와 베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손흥민의 연속 선발 출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핑크 감독은 21일 뉘른베르크전에 어느 공격수를 선발 기용할 지 고심하고 있다. 그는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하노버전에서 골잡이다운 활약을 했다”며 “훈련 경과를 보고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투 톱 전술을 사용하는 핑크 감독은 파올로 게레로와 믈라덴 페트리치를 1, 2순위로 기용했다. 세 번째 공격 옵션을 놓고 마르쿠스 베리와 손흥민이 다투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게레로가 살인 태클로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한 자리가 비었고 15일 하노버전에선 손흥민이 공석을 채웠다.
손흥민은 4개월 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과감하고 예리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함부르크는 강등권 16위 쾰른FC(승점 29점)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날 활약으로 정규리그가 3경기 남은 상황에서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핑크 감독은 “우리 공격수들은 하노버전에서 대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페트리치와 베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손흥민의 연속 선발 출격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