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0)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오는 주말 첼시와의 일전을 앞둔 아스널에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아르테타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리그 위건전에서 경기 초반 크로스를 시도하다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아르테타의 검사 결과를 전했다. 발목이 골절되지는 않았지만 인대 손상이 심각해 올 시즌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한 아르테타는 팀의 핵심 선수로 부상하며 미드필드를 책임져 왔다. 2011/2012시즌 팀 내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은 38경기에 출전했고 6골도 기록했다. 특히 9일 새벽 열린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아르테타의 시즌 아웃으로 첼시전을 앞둔 아르센 벵거 감독의 고민도 커졌다. 아스널은 21일 밤 리그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6위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잭 윌셔와 아부 디아비, 요시 베나윤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아론 램지가 아르테타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첼시전 이후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 브롬,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르테타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리그 위건전에서 경기 초반 크로스를 시도하다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9일 아르테타의 검사 결과를 전했다. 발목이 골절되지는 않았지만 인대 손상이 심각해 올 시즌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한 아르테타는 팀의 핵심 선수로 부상하며 미드필드를 책임져 왔다. 2011/2012시즌 팀 내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은 38경기에 출전했고 6골도 기록했다. 특히 9일 새벽 열린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아르테타의 시즌 아웃으로 첼시전을 앞둔 아르센 벵거 감독의 고민도 커졌다. 아스널은 21일 밤 리그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6위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잭 윌셔와 아부 디아비, 요시 베나윤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아론 램지가 아르테타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첼시전 이후 스토크 시티와 웨스트 브롬,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