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2011/2012시즌 내내 부상 회복에 주력했던 이청용이 그라운드 복귀 초읽기에 들어가자 볼턴 안팎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볼턴 수비수 샘 리켓츠가 “이청용의 복귀가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포탈코리아’의 칼럼니스트이자 영국 ‘볼턴 뉴스’ 축구팀장인 마크 아일스는 20일(이하 현지 시간 기준) 볼턴 원더러스 수비수 샘 리케츠와 단독으로 만난 후, 1군 복귀를 앞둔 이청용에 대한 볼턴 동료의 반응이 어떠한 지 자세히 전했다.
리케츠는 마크 아일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청용은 분명 볼턴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젊고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다. 매 경기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단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능력 있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상을 당하기 전 빅4 클럽이 그를 지켜본다는 소문도 돌았다”며 이청용의 재능을 극찬했다.
리케츠는 이청용의 복귀가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조심스러운 일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청용이 경기에 출전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만약 이번 시즌 한 경기 정도 뛸 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해도 그것은 이청용의 발전을 위해서 더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청용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리케츠의 이러한 반응은 자신의 부상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내 경험을 통해 말할 수 있다. 나 역시 아킬레스 부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사람들은 돌아올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로 이청용의 복귀는 절대로 성급히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 역시 “우리는 이청용이 시즌이 끝나기 전 합류하는 것을 정말 보고 싶다. 그러나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다”라고 말해,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 시즌에 아예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리케츠는 이청용이 이번 시즌에 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겠지만 그의 그라운드 복귀가 모두에게 힘을 주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케츠는 “이번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이청용은 한 경기나 두 경기 정도 뛸 수 있을 것이다. 의무진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는 모르겠다”라면서도, “하지만 그의 복귀 준비는 이청용의 능력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선수들만이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이청용이 시즌 전에 팀에 어떤 것을 불어 넣었는지 알 것이다”라며 덧붙였다.
이청용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20일과 21일 리저브 팀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문제가 없다면 바로 1군에 합류해 훈련 강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의 칼럼니스트이자 영국 ‘볼턴 뉴스’ 축구팀장인 마크 아일스는 20일(이하 현지 시간 기준) 볼턴 원더러스 수비수 샘 리케츠와 단독으로 만난 후, 1군 복귀를 앞둔 이청용에 대한 볼턴 동료의 반응이 어떠한 지 자세히 전했다.
리케츠는 마크 아일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청용은 분명 볼턴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젊고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다. 매 경기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단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능력 있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상을 당하기 전 빅4 클럽이 그를 지켜본다는 소문도 돌았다”며 이청용의 재능을 극찬했다.
리케츠는 이청용의 복귀가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조심스러운 일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청용이 경기에 출전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만약 이번 시즌 한 경기 정도 뛸 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해도 그것은 이청용의 발전을 위해서 더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청용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리케츠의 이러한 반응은 자신의 부상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내 경험을 통해 말할 수 있다. 나 역시 아킬레스 부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사람들은 돌아올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로 이청용의 복귀는 절대로 성급히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 역시 “우리는 이청용이 시즌이 끝나기 전 합류하는 것을 정말 보고 싶다. 그러나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다”라고 말해,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 시즌에 아예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리케츠는 이청용이 이번 시즌에 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겠지만 그의 그라운드 복귀가 모두에게 힘을 주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케츠는 “이번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이청용은 한 경기나 두 경기 정도 뛸 수 있을 것이다. 의무진이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는 모르겠다”라면서도, “하지만 그의 복귀 준비는 이청용의 능력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선수들만이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이청용이 시즌 전에 팀에 어떤 것을 불어 넣었는지 알 것이다”라며 덧붙였다.
이청용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20일과 21일 리저브 팀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문제가 없다면 바로 1군에 합류해 훈련 강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