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고도 승리를 맛보지 못한 손흥민(19, 함부르크)이 부끄러운 결과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선제 득점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경기에서 뉘른베르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1라운드 하노버96전에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고, 후반 14분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5분 뒤 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22일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 소감에서 시즌 5호골의 기쁨 대신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무척 어려운 경기였다"며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선제골을 내준 후 얼마 되지 않아 동점골을 내준 게 문제였다. 손흥민은 "선제득점 이후 집중력을 잃었다"며 "우리의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하노버96전의 승리에 이어 뉘른베르크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호조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그래도 (무승부는) 작은 성공"이라며 "물론 다른 경기 결과가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다음 주 홈에서 열리는 경기를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하길 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경기에서 뉘른베르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1라운드 하노버96전에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고, 후반 14분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5분 뒤 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22일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 소감에서 시즌 5호골의 기쁨 대신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무척 어려운 경기였다"며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선제골을 내준 후 얼마 되지 않아 동점골을 내준 게 문제였다. 손흥민은 "선제득점 이후 집중력을 잃었다"며 "우리의 실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하노버96전의 승리에 이어 뉘른베르크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호조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그래도 (무승부는) 작은 성공"이라며 "물론 다른 경기 결과가 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다음 주 홈에서 열리는 경기를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하길 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