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선덜랜드 '올해의 젊은 선수상' 후보
입력 : 2012.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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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의 지동원(20)이 클럽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선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덜랜드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의 시즌 시상식을 위한 팬 투표를 시작했다. 시즌 시상은 2011/12시즌 동안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젊은 선수, 최고의 골, 최고의 선방, 최고의 팀 등 다섯 개 분야로 이뤄진다.

'올해의 젊은 선수상' 후보는 모두 7명. 지동원은 잭 콜백(22)과 제임스 맥클린(23), 사이먼 미그놀렛(23), 코너 위컴(19), 데이빗 메이러(22), 라이언 노블(20)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공격수로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던 지동원에 비해 주전 골키퍼 미그놀렛을 비롯해 미드필더 콜백, 맥클린 등이 출전 수 등 공헌도에서는 앞서는 상황이다. 미그놀렛과 콜백, 맥클린은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은 올 시즌 전 대회에서 19경기(교체 출전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는 현지 시간으로 5월 4일까지 계속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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