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8)와 마리오 발로텔리(21) 영입에 나설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23일 영국 스포츠 전문지 '미러 풋볼'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테베스와 발로텔리 영입설을 부인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발로텔리 영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우리는 발로텔리측과 연락을 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테베스에 대해서는 "테베스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영입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발로텔리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역시 "발로텔리는 맨시티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맨시티에 남을 것이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발로텔리가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밀란과 인터 밀란만이 발로텔리의 차기 행선지는 아니다. 발로텔리는 유벤투스로 갈 수도 있다"며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 시즌 밀란은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A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밀란은 주포 알렉산드레 파투의 부상 이탈과 호비뉴의 컨디션 난조로 공격진 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안토니오 카사노 역시 이제 막 실전 복귀에 임한 상태라 경기 감각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밀란은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란은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발로텔리와 테베스 역시 밀란의 오랜 영입 대상이다. 특히 테베스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밀란 이적을 눈앞에 뒀지만 맨시티와의 견해차로 아쉽게 무산된 전례가 있다. 발로텔리 역시 밀란은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갈리아니 부회장은 23일 영국 스포츠 전문지 '미러 풋볼'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테베스와 발로텔리 영입설을 부인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발로텔리 영입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우리는 발로텔리측과 연락을 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테베스에 대해서는 "테베스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영입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발로텔리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 역시 "발로텔리는 맨시티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맨시티에 남을 것이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발로텔리가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밀란과 인터 밀란만이 발로텔리의 차기 행선지는 아니다. 발로텔리는 유벤투스로 갈 수도 있다"며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 시즌 밀란은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A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밀란은 주포 알렉산드레 파투의 부상 이탈과 호비뉴의 컨디션 난조로 공격진 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안토니오 카사노 역시 이제 막 실전 복귀에 임한 상태라 경기 감각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밀란은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란은 공격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발로텔리와 테베스 역시 밀란의 오랜 영입 대상이다. 특히 테베스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밀란 이적을 눈앞에 뒀지만 맨시티와의 견해차로 아쉽게 무산된 전례가 있다. 발로텔리 역시 밀란은 에이전트 라이올라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