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성남] 윤진만 기자= 성남 일화 주전 미드필더 윤빛가람(23)이 분전을 다짐했다.
윤빛가람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나고야간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을 1-1로 마치고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고 고개를 떨궜다. 조별리그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은 소기의 성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홈 경기였고, 무엇보다 승리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을 확정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승점 7점으로 G조 선두를 유지한 성남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난다.
라커룸을 빠져 나오는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윤빛가람의 얼굴에도 그늘이 드리워졌다. 윤빛가람은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다. 전반 1분 문전 앞에서 절호의 찬스를 맞았고, 예리한 패스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다. 최근 부진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이날도 큰 활약 없이 후반 41분 교체되어 나갔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체력 저하 때문에 교체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윤빛가람도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진=이연수 기자
윤빛가람은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나고야간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을 1-1로 마치고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고 고개를 떨궜다. 조별리그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은 소기의 성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홈 경기였고, 무엇보다 승리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을 확정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승점 7점으로 G조 선두를 유지한 성남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난다.
라커룸을 빠져 나오는 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윤빛가람의 얼굴에도 그늘이 드리워졌다. 윤빛가람은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다. 전반 1분 문전 앞에서 절호의 찬스를 맞았고, 예리한 패스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다. 최근 부진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이날도 큰 활약 없이 후반 41분 교체되어 나갔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체력 저하 때문에 교체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윤빛가람도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