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감독, “강등권 탈출? 자신을 믿어라”
입력 : 2012.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강등위기에 처해있는 볼턴 윈더러스(이하 볼턴)의 오언 코일(46)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며 강등권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일 감독은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강등권 탈출 싸움에서 보다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코일 감독은 “볼턴 선수들은 강등권 탈출 싸움에서 용감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볼턴은 2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토튼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하며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남은 두 경기(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스토크 시티) 중에서 한 경기라도 패할 경우 강등권 탈출은 어려워진다.

하지만 18위 볼턴(승점 34)과 15위 애스턴 빌라(승점 37)의 승점은 3점 차로서 강등권 탈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볼턴이 남은 두 경기에서 전승한 후 나머지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 탈출 여부가 가려진다.

우선 볼튼은 6일에 열리는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 코일 감독은 자신감을 내보이며 두 경기 전승을 다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이번 WBA전은 올 시즌 가장 큰 경기가 될 것이며, 충분히 그 경기를 준비 하며 대비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투지를 불어 넣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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