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무리뉴는 세계 최고 감독”
입력 : 2012.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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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주제 무리뉴(49)를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추켜 세웠다.

호날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무리뉴 감독과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의 훌륭한 지도력이 있었기에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마드리드는 지난 1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2011/2012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4-1로 완승하며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미 3일 빌바오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었던 마드리드는 32승 4무 2패 승점 100점이라는 전대 미문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한 시즌 최다승인 32승과 38경기에서 121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호날두는 리그에서 46골을 넣어 마드리드가 우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는 무리뉴 감독을 향해 “내가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은 무리뉴 감독 덕분이다. 그는 내가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믿음을 줬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2010년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2년 만에 라리가를 제패하며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에 이어 4번째 리그를 정복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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