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대한축구협회의 김주성 사무총장도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해명 서신 내용을 사과했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 참석한 김주성 총장은 “(서신 내용이)국민 정서를 생각하지 못한 점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신을 보내는 것은 스포츠 관례상 옳았다”라며 발송 판단을 변호했다.
김주성 총장은 금번 논란 대상인 해명 서신의 작성 및 발송을 책임졌다. 서신 발송 배경에 대해서 김주성 총장은 “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갖는 게 좋겠다고 판단 하에 보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발송 과정에 대해서 “회장 보고는 서신 발송 후에 했다”라고 답해 문방위 위원들로부터 행정 절차 부실에 대한 집중포화를 맞았다.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주성 총장은 “FIFA(국제축구연맹)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크게 정치적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며 희망적인 스위스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주성 총장은 해당 경위서를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본부에 인편 제출 및 부연 설명을 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 참석한 김주성 총장은 “(서신 내용이)국민 정서를 생각하지 못한 점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신을 보내는 것은 스포츠 관례상 옳았다”라며 발송 판단을 변호했다.
김주성 총장은 금번 논란 대상인 해명 서신의 작성 및 발송을 책임졌다. 서신 발송 배경에 대해서 김주성 총장은 “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갖는 게 좋겠다고 판단 하에 보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발송 과정에 대해서 “회장 보고는 서신 발송 후에 했다”라고 답해 문방위 위원들로부터 행정 절차 부실에 대한 집중포화를 맞았다.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주성 총장은 “FIFA(국제축구연맹)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크게 정치적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며 희망적인 스위스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주성 총장은 해당 경위서를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본부에 인편 제출 및 부연 설명을 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