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가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모드리치는 2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후반기에 내 진가를 발휘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매체와 모든 사람들로부터 압박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있다”며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명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다. 레알과 같은 훌륭한 클럽에서 뛰려면 성과를 내야 한다. 진정한 시험대”라고 덧붙였다.
모드리치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설문조사 때문이다. 모드리치는 이 설문조사에서 최악의 이적생으로 뽑혔다. 스페인 현지 팬들은 모드리치의 활약상이 기대 이하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모드리치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로 둥지를 틀었다. 평소 모드리치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인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바람이 실현된 것이다. 모드리치는 시즌 초반 극히 부진했던 레알을 구원할 메시아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전반기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컵대회 포함 총 22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린 게 전부였다. 그의 이름값에는 한참 부족한 수치였다.
이제 그동안의 부진을 훌훌 털어버리고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진 셈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모드리치는 2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후반기에 내 진가를 발휘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매체와 모든 사람들로부터 압박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있다”며 “이것이 레알 마드리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명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다. 레알과 같은 훌륭한 클럽에서 뛰려면 성과를 내야 한다. 진정한 시험대”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모드리치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로 둥지를 틀었다. 평소 모드리치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인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바람이 실현된 것이다. 모드리치는 시즌 초반 극히 부진했던 레알을 구원할 메시아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전반기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하였다. 컵대회 포함 총 22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린 게 전부였다. 그의 이름값에는 한참 부족한 수치였다.
이제 그동안의 부진을 훌훌 털어버리고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진 셈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