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구차철(23, 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2점)을 받았다. 함께 선발 출전했던 지동원(21)은 평점 4점에 만족해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6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012/2013시즌 19라운드 샬케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지난 경기에 이어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샬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독일 지역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27일 보도한 샬케전 평점에서 골키퍼 알렉스 마닝거와 구자철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을 매겼다. 수비의 핵이었던 마닝거는 "완벽하게 차분하고 자신감이 넘쳤다"며 "부폰을 떠올리게 하는 탁월한 위치 선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의 핵으로 꼽힌 구자철에 대해서는 "장시간에 걸쳐 가장 눈에 띄는 미드필더였다"며 "지금보다 좀 더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모든 게 완벽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몇 차례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후반 44분 교체아웃된 지동원에 대해서는 평가가 후하지 않았다. 지동원은 얀 모라벡, 토비아스 베르너와 함께 평점 4점을 받았다. 신문은 처음으로 홈 경기에 나선 지동원이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최소한 지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훨씬 나았었다"고 평가했다. 그래도 "89분 토어스텐 외틀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는 사실은 언급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6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012/2013시즌 19라운드 샬케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지난 경기에 이어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샬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독일 지역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는 27일 보도한 샬케전 평점에서 골키퍼 알렉스 마닝거와 구자철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을 매겼다. 수비의 핵이었던 마닝거는 "완벽하게 차분하고 자신감이 넘쳤다"며 "부폰을 떠올리게 하는 탁월한 위치 선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의 핵으로 꼽힌 구자철에 대해서는 "장시간에 걸쳐 가장 눈에 띄는 미드필더였다"며 "지금보다 좀 더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모든 게 완벽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몇 차례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후반 44분 교체아웃된 지동원에 대해서는 평가가 후하지 않았다. 지동원은 얀 모라벡, 토비아스 베르너와 함께 평점 4점을 받았다. 신문은 처음으로 홈 경기에 나선 지동원이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최소한 지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훨씬 나았었다"고 평가했다. 그래도 "89분 토어스텐 외틀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는 사실은 언급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