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21’ 21이란 숫자는 전체성과 장엄함을 의미하는 숫자다. 21발의 예포를 쏘는 것도 이런 의미에서 나온 것이며 힘과 권위를 의미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박지성은 등번호 21번을 달고 2002월드컵에 출전, 우리에게 ‘21’이라는 숫자는 어느새 친숙한 숫자가 됐다. 주사위의 합한 숫자도 21이다.
이번 2012/2013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1이란 숫자가 눈길을 끈다. 1992년생인 21살 선수의 이야기다.
21살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부터 16강 1차전까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로 마리오 괴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스테판 엘샤라위(AC 밀란)가 있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괴체는 지금까지 6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6강 1차전 샤흐타르 경기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에 괴체가 있다면 뮌헨에는 알라바가 있다. 16강 아스널 전에 풀타임을 뛴 알라바는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주장 필립 람(30)이 더 이상 왼쪽에 고려되지 않을 정도로 폭풍성장 중이다.
밀란의 ‘소년 가장’ 엘 샤라위도 빼놓을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게 유독 약했던 밀란이 16강 1차전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그 중심에는 1도움을 기록한 엘 샤라위가 있었다. 엘 샤라위는 자신이 태어난 1992년 우승 팀 바르셀로나를 꺾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8)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필 존스(맨유)와 파리 셍제르망의 상승세를 이끈 루카스 모우라도 있다. 또한 이스코(말라가)는 조별예선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21살의 선수들이 맹활약 한 가운데 말라가를 제외한 뮌헨, 밀란, 도르트문트, 맨유, PSG는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992년생인 21살 스타들의 활약이 계속될 것인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또 다른 재밋거리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이번 2012/2013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1이란 숫자가 눈길을 끈다. 1992년생인 21살 선수의 이야기다.
21살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부터 16강 1차전까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로 마리오 괴체(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스테판 엘샤라위(AC 밀란)가 있다.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괴체는 지금까지 6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6강 1차전 샤흐타르 경기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에 괴체가 있다면 뮌헨에는 알라바가 있다. 16강 아스널 전에 풀타임을 뛴 알라바는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주장 필립 람(30)이 더 이상 왼쪽에 고려되지 않을 정도로 폭풍성장 중이다.
밀란의 ‘소년 가장’ 엘 샤라위도 빼놓을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게 유독 약했던 밀란이 16강 1차전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그 중심에는 1도움을 기록한 엘 샤라위가 있었다. 엘 샤라위는 자신이 태어난 1992년 우승 팀 바르셀로나를 꺾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8)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필 존스(맨유)와 파리 셍제르망의 상승세를 이끈 루카스 모우라도 있다. 또한 이스코(말라가)는 조별예선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21살의 선수들이 맹활약 한 가운데 말라가를 제외한 뮌헨, 밀란, 도르트문트, 맨유, PSG는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1992년생인 21살 스타들의 활약이 계속될 것인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또 다른 재밋거리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