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더비 매치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밀란 더비'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밀란은 세리에A 3위를, 인테르는 5위를 기록 중이다.
밀란과 인테르는 2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주세페 메아차에서 격돌한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최근 전적은 인테르의 절대 우세다. 1차전에서도 인테르는 왈테르 사무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더비전 3연승이다.
밀란엔 자존심 회복 기회다. 2010/2011시즌 더비전 스왑에 성공한 밀란은 이후 수페르 코파에서도 인테르를 제압하며 더비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밀란은 더비전 3연패에 빠졌다. 2011/2012시즌 밀란은 더비전에서 전패로 세리에A 우승컵을 놓쳤다. 자존심 회복은 물론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AC밀란, 주 중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분위기 고조
밀란은 지난 20일 산 시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중원 장악은 물론 탄탄한 수비벽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팀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최고조다.
후반기 개막 후에는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리그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전반기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것이다. 14승 4무 7패의 밀란은 라치오에 득실차 앞선 세리에A 3위를 기록 중이다. 험난한 여정이 대기 중이다. 그러나 상승세만 이어간다면 시즌 목표인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실현 가능하다.
마리오 발로텔리 합류도 고무적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밀란은 발로텔리를 전격 영입했다. 발로텔리는 인테르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 발로텔리 합류는 으르렁거리는 양 팀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이번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선발 출전이 매우 유력하다. 밀란 합류 후에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클루이전 승리로 분위기 쇄신한 인테르
지난 25라운드에서 인테르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4로 완패했다. 리그 순위도 5위로 밀려났다. 후반기 7경기에서 인테르는 2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갔던 모습과는 사뭇 대조된다. 설상가상 주포 디에고 밀리토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공격진 운용 자체가 어려운 상태다.
주 중 인테르는 클루이와의 UEFA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피오렌티나전 패배를 만회한 셈이다. 선수들 각오도 남다르다. 더비전 승리로 3위 탈환과 4연승 행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수비진 붕괴가 골칫거리다. 안드레아 라노키아와 마티아스 실베스트레가 부상으로 더비전 출전이 좌절됐다. 기량 저하가 눈에 띄는 크리스티안 키부의 선발이 유력하다.
발로텔리도 눈엣가시다. 밀란은 인테르 출신 발로텔리를 영입하며 인테르를 자극했다. 더비전 승리로 인테르는 밀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각오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밀란과 인테르는 2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주세페 메아차에서 격돌한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최근 전적은 인테르의 절대 우세다. 1차전에서도 인테르는 왈테르 사무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더비전 3연승이다.
밀란엔 자존심 회복 기회다. 2010/2011시즌 더비전 스왑에 성공한 밀란은 이후 수페르 코파에서도 인테르를 제압하며 더비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밀란은 더비전 3연패에 빠졌다. 2011/2012시즌 밀란은 더비전에서 전패로 세리에A 우승컵을 놓쳤다. 자존심 회복은 물론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AC밀란, 주 중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분위기 고조
밀란은 지난 20일 산 시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중원 장악은 물론 탄탄한 수비벽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팀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최고조다.
후반기 개막 후에는 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리그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전반기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것이다. 14승 4무 7패의 밀란은 라치오에 득실차 앞선 세리에A 3위를 기록 중이다. 험난한 여정이 대기 중이다. 그러나 상승세만 이어간다면 시즌 목표인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실현 가능하다.
마리오 발로텔리 합류도 고무적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밀란은 발로텔리를 전격 영입했다. 발로텔리는 인테르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 발로텔리 합류는 으르렁거리는 양 팀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이번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선발 출전이 매우 유력하다. 밀란 합류 후에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클루이전 승리로 분위기 쇄신한 인테르
지난 25라운드에서 인테르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4로 완패했다. 리그 순위도 5위로 밀려났다. 후반기 7경기에서 인테르는 2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갔던 모습과는 사뭇 대조된다. 설상가상 주포 디에고 밀리토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공격진 운용 자체가 어려운 상태다.
주 중 인테르는 클루이와의 UEFA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피오렌티나전 패배를 만회한 셈이다. 선수들 각오도 남다르다. 더비전 승리로 3위 탈환과 4연승 행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수비진 붕괴가 골칫거리다. 안드레아 라노키아와 마티아스 실베스트레가 부상으로 더비전 출전이 좌절됐다. 기량 저하가 눈에 띄는 크리스티안 키부의 선발이 유력하다.
발로텔리도 눈엣가시다. 밀란은 인테르 출신 발로텔리를 영입하며 인테르를 자극했다. 더비전 승리로 인테르는 밀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각오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