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50)에게 갈라타사라이와의 8강전은 이전에 치렀던 단순한 의미의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아니다.
'만약' 레알이 이번 8강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제치고 4강에 진출한다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7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세운 챔피언스리그 4강에 7번 진출한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미 백전노장이 된 퍼거슨 감독의 대기록과 같아진다면 앞으로 젊은 무리뉴에게는 신기록 행진만이 남아 있다.
무리뉴는 지난 2004년 FC포르투를 이끌고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과 2007년에는 첼시를 이끌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0년에는 인터밀란을 이끌고 4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넘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성공적인 인테르 시대를 끝내고 레알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긴 무리뉴는 부임 첫해인 2010/11시즌 4강에서 바르셀로나에게 패해 결승행이 좌절되었으며, 두번째 해인 2011/1시즌에도 4강에 진출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에 막혀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이 4강에 진출한 해는 1997, 1999, 2002, 2007, 2008, 2009, 2011년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
'만약' 레알이 이번 8강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제치고 4강에 진출한다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7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세운 챔피언스리그 4강에 7번 진출한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미 백전노장이 된 퍼거슨 감독의 대기록과 같아진다면 앞으로 젊은 무리뉴에게는 신기록 행진만이 남아 있다.
무리뉴는 지난 2004년 FC포르투를 이끌고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과 2007년에는 첼시를 이끌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0년에는 인터밀란을 이끌고 4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넘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성공적인 인테르 시대를 끝내고 레알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긴 무리뉴는 부임 첫해인 2010/11시즌 4강에서 바르셀로나에게 패해 결승행이 좌절되었으며, 두번째 해인 2011/1시즌에도 4강에 진출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에 막혀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이 4강에 진출한 해는 1997, 1999, 2002, 2007, 2008, 2009, 2011년이다.
기획편집팀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