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유벤투스의 '수호신' 잔루이지 부폰이 0-2로 완패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부폰은 경기 시작 30초만에 상대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음은 물론, 2실점 장면에서 모두 실책성 플레이로 언론들로부터 최하 평점을 받았다.
선제실점 장면에서 뒤늦은 반응을 나타냈던 부폰은 "이미 오른쪽으로 몸을 움직인 상태에서 슛 방향이 갑자기 바뀌었다. 어쩔 수 없었다." 라며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고 나섰다. 부폰은 이 실점으로 인해 자신의 491분 챔피언스리그 연속 무실점 기록에 허무하게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
계속해서 부폰은 "오늘 밤 바이에른 뮌헨은 우리보다 훨씬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승자의 자격이 충분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 라며 1차전 완패를 묵묵히 인정했다. 또한 부폰은 "바이에른의 전방 압박이 굉장했다. 그 와중에도 우리는 패스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이것이 우리 스타일이다. 하지만 잘 이뤄지지 않았다" 라며 상대의 강한 압박에 혀를 내둘렀다.
바이에른은 최전방 공격수 만주키치를 포함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강력한 전방압박을 선보이며 유벤투스를 '압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플레이메이커 피를로가 힘을 쓰지 못했고, 그로 인해 공격다운 공격 장면조차 제대로 만들어낼 수 없었다.
원정 1차전에서 굴욕적인 0-2 완패를 당한 유벤투스는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에 나설 예정이다.
선제실점 장면에서 뒤늦은 반응을 나타냈던 부폰은 "이미 오른쪽으로 몸을 움직인 상태에서 슛 방향이 갑자기 바뀌었다. 어쩔 수 없었다." 라며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고 나섰다. 부폰은 이 실점으로 인해 자신의 491분 챔피언스리그 연속 무실점 기록에 허무하게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
계속해서 부폰은 "오늘 밤 바이에른 뮌헨은 우리보다 훨씬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승자의 자격이 충분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 라며 1차전 완패를 묵묵히 인정했다. 또한 부폰은 "바이에른의 전방 압박이 굉장했다. 그 와중에도 우리는 패스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이것이 우리 스타일이다. 하지만 잘 이뤄지지 않았다" 라며 상대의 강한 압박에 혀를 내둘렀다.
바이에른은 최전방 공격수 만주키치를 포함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강력한 전방압박을 선보이며 유벤투스를 '압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플레이메이커 피를로가 힘을 쓰지 못했고, 그로 인해 공격다운 공격 장면조차 제대로 만들어낼 수 없었다.
원정 1차전에서 굴욕적인 0-2 완패를 당한 유벤투스는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