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갈라타사라이의 파티흐 테림(60) 감독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를 심판 탓으로 돌렸다.
갈라타사라이는 4일 새벽(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테림 감독은 “주심이 레알 마드리드의 명성에 위축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이) 수준 미달이었다. 누구나 핸드볼 반칙에 페널티킥을 외쳤지만 그는 넘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서 주연급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한 그는 “심판이 우리를 직접 패배시키진 않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계속 경기를 중단시켰다. 모두가 페널티킥을 외칠 때도 그는 무시했다”며 “이것 외에도 많은 오심을 했다”며 심판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페널티 논란이 두 번이나 일어났다. 하나는 핸드볼 반칙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락 일마즈에게 거친 태클을 한 것이다. 특히 두 번째 논란의 장면에서는 오히려 일마즈가 시뮬레이션 액션 판정으로 경고를 받으며 2차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주심은 노르웨이 출신의 오드바르 모엔이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갈라타사라이는 4일 새벽(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테림 감독은 “주심이 레알 마드리드의 명성에 위축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이) 수준 미달이었다. 누구나 핸드볼 반칙에 페널티킥을 외쳤지만 그는 넘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서 주연급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한 그는 “심판이 우리를 직접 패배시키진 않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계속 경기를 중단시켰다. 모두가 페널티킥을 외칠 때도 그는 무시했다”며 “이것 외에도 많은 오심을 했다”며 심판에 대한 악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페널티 논란이 두 번이나 일어났다. 하나는 핸드볼 반칙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락 일마즈에게 거친 태클을 한 것이다. 특히 두 번째 논란의 장면에서는 오히려 일마즈가 시뮬레이션 액션 판정으로 경고를 받으며 2차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주심은 노르웨이 출신의 오드바르 모엔이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