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 리버풀이 ‘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불리는 앤디 캐롤(24, 웨스트햄)을 임대에서 복귀시킬 것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4일 캐롤이 리버풀 복귀에 동의만 하면 시즌 종료 후 로저스 체제에 합류하게 된다고 밝혔다.
앤디 캐롤은 지난 2011년 겨울 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3,500만 유로(약 61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의 대체자로 기대되었던 앤디캐롤은 2011/2012시즌 리그에서 35경기 출전에 4골이라는 실망적인 모습을 보이며 1년 만에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웨스트햄 소속이 되었다.
캐롤은 전형적인 중앙공격수로 큰 키(191cm)를 이용한 고공플레이를 선호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6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 한 이후 로저스 표 ‘티키타카’를 펼치는 팀으로 거듭나 있다. 캐롤이 리버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동성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가 토레스의 리버풀 복귀에 파격적인 가격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토레스가 리버풀로 복귀하게 된다면 앤디 캐롤의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과연 앤디 캐롤은 ‘리버풀 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데일리 메일은 4일 캐롤이 리버풀 복귀에 동의만 하면 시즌 종료 후 로저스 체제에 합류하게 된다고 밝혔다.
앤디 캐롤은 지난 2011년 겨울 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3,500만 유로(약 61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의 대체자로 기대되었던 앤디캐롤은 2011/2012시즌 리그에서 35경기 출전에 4골이라는 실망적인 모습을 보이며 1년 만에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웨스트햄 소속이 되었다.
캐롤은 전형적인 중앙공격수로 큰 키(191cm)를 이용한 고공플레이를 선호한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6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 한 이후 로저스 표 ‘티키타카’를 펼치는 팀으로 거듭나 있다. 캐롤이 리버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동성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가 토레스의 리버풀 복귀에 파격적인 가격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토레스가 리버풀로 복귀하게 된다면 앤디 캐롤의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과연 앤디 캐롤은 ‘리버풀 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