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네마냐 비디치(32)가 맨체스터 더비전를 치르기 전에는 맨시티 소속의 세르비아 대표팀 동료 알렉산더 콜라로프(28)와 마티야 나스타시치(20)와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비디치는 "나는 경기 전에는 어떤 상대하고도 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콜라로프, 나스타시치와 좋은 친구 사이다. 하지만 경기 전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 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비디치는 60경기 이상 소화한 맨유 선수들 중에 출전 시 승리 확률이 72%로 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비디치는 이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 후 우리의 경기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얼마나 많은 태클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헤딩을 성공했는지 등을 말이다. 이 확실한 기록들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며 그의 경기 관련 기록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기록은 단지 기록일 뿐이다" 라며 기록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맨유는 오는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맨시티와의 더비 매치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실하게 하고 싶어 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맨시티에 승점 15점 차로 앞서 있다. 더비 매치에서 맨유가 승리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은 맨유의 몫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디치는 맨유의 최후방에서 맨시티의 공격을 저지하고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비디치는 "나는 경기 전에는 어떤 상대하고도 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콜라로프, 나스타시치와 좋은 친구 사이다. 하지만 경기 전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 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비디치는 60경기 이상 소화한 맨유 선수들 중에 출전 시 승리 확률이 72%로 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비디치는 이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 후 우리의 경기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얼마나 많은 태클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헤딩을 성공했는지 등을 말이다. 이 확실한 기록들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며 그의 경기 관련 기록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기록은 단지 기록일 뿐이다" 라며 기록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맨유는 오는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맨시티와의 더비 매치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실하게 하고 싶어 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맨시티에 승점 15점 차로 앞서 있다. 더비 매치에서 맨유가 승리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은 맨유의 몫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디치는 맨유의 최후방에서 맨시티의 공격을 저지하고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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