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데포 부상...공격진 비상
입력 : 2013.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 토트넘 공격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영국 ‘메트로’가 4일 토트넘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31)가 근육 부상으로 10일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4일 FC 바젤, 7일 에버턴, 11일 FC 바젤, 2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연속 경기가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서 중요한 일정이다.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데포는 부상으로 앞으로 3경기 결장할 전망이다. 데포는 21일 벌어지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나서도록 몸을 만들 것이다”고 했다.

보아스 감독은 데포는 지난 2월 25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다쳤던 부위를 다시 다쳤다고 말했다. 그는 “데포의 부상 공백은 크다. 우리에게 남은 공격수는 아데바요르 밖에 없다”고 공격진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토트넘의 남은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는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3골만을 기록 중이다. 한편 데포는 이번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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