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불안한 한반도 정세가 축구판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5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의 한국투어 일정이 취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올 7월 한국으로 방문해 기성용의 고국 팬들을 위한 한국 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스완지의 라우드럽 감독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가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단이나 코칭스태프등 그 누구도 그렇게 위험한 곳에 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완지의 한국 투어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다. 구단 측이 현재 한반도의 정세를 지켜보고 있고 이미 몇몇 투어일정은 확정됐기 때문이다.
현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전면전의 위협은 없다"고 공언한 상태다. 그러나 살얼음판과 같은 현 상황은 분명 해외파 선수들에게 득이 될 리 없다.
실제로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에게도 휴가를 줬다.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한 배려라고 말은 했지만 북한의 위협 때문에 가족을 걱정하는 기성용에게 준 특별 휴가로도 해석된다.
북한의 끝없는 도발. 대한민국의 해외파 선수들에게 또 다른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5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의 한국투어 일정이 취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올 7월 한국으로 방문해 기성용의 고국 팬들을 위한 한국 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스완지의 라우드럽 감독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가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단이나 코칭스태프등 그 누구도 그렇게 위험한 곳에 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완지의 한국 투어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다. 구단 측이 현재 한반도의 정세를 지켜보고 있고 이미 몇몇 투어일정은 확정됐기 때문이다.
현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전면전의 위협은 없다"고 공언한 상태다. 그러나 살얼음판과 같은 현 상황은 분명 해외파 선수들에게 득이 될 리 없다.
실제로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에게도 휴가를 줬다.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한 배려라고 말은 했지만 북한의 위협 때문에 가족을 걱정하는 기성용에게 준 특별 휴가로도 해석된다.
북한의 끝없는 도발. 대한민국의 해외파 선수들에게 또 다른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