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후 오심논란에 휩싸인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측에 항의성명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사는 원정에서 치러진 8강 1차전을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마무리 한 바 있다.
바르사는 1-0으로 앞서나가던 후반 3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에 바르사 측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골 장면이 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며 볼프강 스타르크 주심의 판정이 오심이었음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결국 바르사는 '강수'를 뒀다. 바르사 구단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UEFA 측에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판정과 관련된 항의 성명을 제출했다" 라며 이번 오심 사건에 강경히 대응할 예정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바르사 대변인은 "우리는 프로 심판이 경기의 규칙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 이라며 스타르크 주심의 오심을 비아냥거렸다. UEFA 측은 바르사가 제출한 항의성명과 관련, 아직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PSG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스타르크 주심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시뮬레이션 동작에 속아 PK 판정을 내렸다" 라며 바르사 측과 치열한 '장외설전'을 벌인 바 있다. PSG 관계자들도 자신들이 오심의 희생양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UEFA 측의 공식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바르사는 1-0으로 앞서나가던 후반 3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에 바르사 측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골 장면이 오프사이드 반칙이었다며 볼프강 스타르크 주심의 판정이 오심이었음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결국 바르사는 '강수'를 뒀다. 바르사 구단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UEFA 측에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판정과 관련된 항의 성명을 제출했다" 라며 이번 오심 사건에 강경히 대응할 예정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바르사 대변인은 "우리는 프로 심판이 경기의 규칙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 이라며 스타르크 주심의 오심을 비아냥거렸다. UEFA 측은 바르사가 제출한 항의성명과 관련, 아직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PSG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스타르크 주심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시뮬레이션 동작에 속아 PK 판정을 내렸다" 라며 바르사 측과 치열한 '장외설전'을 벌인 바 있다. PSG 관계자들도 자신들이 오심의 희생양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UEFA 측의 공식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