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의 복귀 가능성을 인정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오는 6월 15일부터 시작되는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놓고 고민에 빠져 있는 상태다.
델 보스케 감독은 2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레스는 요새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골도 이전보다 많이 넣었다" 라며 토레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다비드 비야에 관해서는 "더 이상 특별한 위치가 아니다" 라며 컨페드컵에 결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 문도' 역시 델 보스케 감독이 토레스와 비야 중 한 명만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둘 중 한 명을 기존의 네그레도와 함께 발탁하는 한편, 공격진의 남은 한 자리에는 새로운 공격자원을 테스트하겠다는 것이 델 보스케 감독의 복안이다.
현재 스페인 언론들이 언급하고 있는 공격수 후보는 루벤 카스트로(베티스/리그 17골), 미추(스완지/리그 18골), 로베르토 솔다도(발렌시아/리그 21골) 등이다. 반면 유벤투스 이적문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빌바오의 페르난도 요렌테는 당분간 대표팀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6월 6일, 북아일랜드와의 친선전을 통해 컨페드컵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스페인은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타히티와 함께 컨페드컵 B조에 편성되어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레스는 요새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골도 이전보다 많이 넣었다" 라며 토레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다비드 비야에 관해서는 "더 이상 특별한 위치가 아니다" 라며 컨페드컵에 결장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 문도' 역시 델 보스케 감독이 토레스와 비야 중 한 명만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둘 중 한 명을 기존의 네그레도와 함께 발탁하는 한편, 공격진의 남은 한 자리에는 새로운 공격자원을 테스트하겠다는 것이 델 보스케 감독의 복안이다.
현재 스페인 언론들이 언급하고 있는 공격수 후보는 루벤 카스트로(베티스/리그 17골), 미추(스완지/리그 18골), 로베르토 솔다도(발렌시아/리그 21골) 등이다. 반면 유벤투스 이적문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빌바오의 페르난도 요렌테는 당분간 대표팀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6월 6일, 북아일랜드와의 친선전을 통해 컨페드컵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스페인은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타히티와 함께 컨페드컵 B조에 편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