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일본 축구 대표 팀이 에이스 카가와 신지(24)까지 투입하고도 안방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일본 대표팀은 30일 일본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미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성 행을 사실상 확정지은 일본이지만 지난 3월 요르단 원정 패배에 이어 다시 한 번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안방에서 승리를 노렸던 일본이 시작부터 꼬였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프리킥을 허용한 일본은 불가리아의 스타니슬라프 마놀레프의 강력한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일본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불가리아의 안정적인 수비에 막히며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불가리아의 세트피스와 제공권에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며 수비가 흔들리기도 했다.
후반 중반 이후 일본은 카가와를 중심으로 세밀하면서도 빠른 공격전개로 득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25분 하세베 마코토가 자책골을 허용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일본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위해 불가리아와 친선경기를 잡았지만 어두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일본 대표팀은 30일 일본 도요타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미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성 행을 사실상 확정지은 일본이지만 지난 3월 요르단 원정 패배에 이어 다시 한 번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안방에서 승리를 노렸던 일본이 시작부터 꼬였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프리킥을 허용한 일본은 불가리아의 스타니슬라프 마놀레프의 강력한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일본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불가리아의 안정적인 수비에 막히며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불가리아의 세트피스와 제공권에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며 수비가 흔들리기도 했다.
후반 중반 이후 일본은 카가와를 중심으로 세밀하면서도 빠른 공격전개로 득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25분 하세베 마코토가 자책골을 허용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일본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위해 불가리아와 친선경기를 잡았지만 어두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