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안전상의 문제로 '경기 불허' 결정이 났던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A매치가 예정대로 개최된다.
리우 데 자네이루 주정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경기가 예정된 마라카낭 경기장이 안전상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밝히며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A매치는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BBC 역시 리우 데 자네이루 주정부의 발표를 인용, "안전상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전이 열리게 됐다"고 전했다.
오는 6월 15일 개막하는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조별리그 및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인 마라카낭 스타디움은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A매치를 앞두고 지역 법원으로 경기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리우 데 자네이루 법원은 이를 번복, 경기를 허가했고 브라질-잉글랜드전은 예정대로 오는 3일 새벽 치러지게 됐다.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질 마라카낭은 1950년 브라질월드컵 결승 당시 20만명에 가까운 관중이 운집하는 등 '삼바축구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을 앞두고 마라카낭 경기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지만 당초 예정됐던 마무리 기한을 넘긴 채 여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우 데 자네이루 주정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경기가 예정된 마라카낭 경기장이 안전상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밝히며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A매치는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BBC 역시 리우 데 자네이루 주정부의 발표를 인용, "안전상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전이 열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리우 데 자네이루 법원은 이를 번복, 경기를 허가했고 브라질-잉글랜드전은 예정대로 오는 3일 새벽 치러지게 됐다.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질 마라카낭은 1950년 브라질월드컵 결승 당시 20만명에 가까운 관중이 운집하는 등 '삼바축구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을 앞두고 마라카낭 경기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지만 당초 예정됐던 마무리 기한을 넘긴 채 여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