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망언' 사과...''경솔 죄송''
입력 : 2013.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가수 아이비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망언에 사과했다. 아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방송 기념 스태프들의 선물.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로 ‘인기가요’ 12분 줄어서 내가 잘릴 확률 99%”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뉴스 특보로 SBS ‘인기가요’ 방송 시간이 줄어들자 자신이 편집될 것을 우려해 글을 남긴 것. 하지만 아이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아이비는 비난이 거세지자 이 글을 삭제한 뒤 사과

을 올렸다. 그는 “정말 죄송합니다. 전 그런 의미로 말을 한 것은 아니었는데 경솔했네요”라며 “댓글은 지우지 않았습니다. 아까 올렸던 게 제가 너무 생각이 없어 보여서 게시물 자체를 다시 올린 것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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