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우 정준호가 연예병사와 관련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정준호는 18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 연예병사 폐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정준호는 "군대에서 연예병사 제도라는 것은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어떻게 보면 봉사단의 일종"이라며 "실수를 했을 때는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 다시는 그런 실수를 못하게 만들어야지 연예병사를 없앤다는 것은 군 생활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문제가 발생했다고 없애기보다는 문제를 파악해 장기적으로 원활하게
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정준호의 주장.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을 통해 근무지 이탈과 휴대전화 사용, 여기에 '안마방' 출입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끝내 폐지된 연예병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가감 없이 밝힌 것. 하지만 방송 이후 정준호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