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도용 기자= 한국이 잘 싸우고도 일본에 패하며 13년 한일전 홈 무승의 징크스를 이어갔다.
한국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EAFF 동아시안컵 2013 마지막 경기에서 1-2 로 석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일 호주와의 경기와 같은 선발 명단을 들고 일본전에 나섰다.
한국은 시작과 동시에 일본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3분 고요한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윤일록의 크로스를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7분 최전방의 김동섭은 하대성이 뒤에서 한번에 연결한 공을 드리블 돌파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일본의 니시카와 슈카쿠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승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오른쪽의 김창수와 고요한을 이용해 일본의 왼쪽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전반 14분 한국은 윤일록-고요한-김동섭이 정교한 패스를 주고 받으며 문전으로 침투했다. 하지만 마무리 패스가 일본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계속해서 일본을 공격하던 한국은 전반 24분 역습 한 번에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일본이 수비 진영에서 한번에 길게 연결한 패스가 카키타니 요이치로에 연결됐다. 카키타니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본의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윤일록이 이승기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윤일록은 자신의 A매치 마수걸이 골이자 홍명보호의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동점을 만든 한국은 역전골을 위해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첫 골을 넣은 윤일록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일본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윤일록은 전반 41분 왼쪽에서 가운데로 드리블 돌파 후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일본은 강하게 한국을 압박했다. 하지만 한국은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패스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을 이어갔다. 일본은 후반 6분 부상당한 마키노 토코아키를 빼고 도쿠나가 유헤이를 투입했다.
일본은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라구치가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하대성이 몸으로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일본은 계속해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4분 일본의 순간적인 역습상황이 나왔지만 김진수가 패스를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후반 16분 두 차례 연속으로 코너킥을 시도하며 일본 수비진을 위협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9분 김영권이 이승기에게 정확한 패스로 연결했지만 볼 트래핑이 정확하지 않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역전을 노리는 한국은 후반 25분 최전방의 김동섭 대신 조영철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후반 35분 이승기 대신 고무열을 투입하며 역전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40분 윤일록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단독 돌파 후 하대성에게 연결했다. 하대성은 이를 뒤의 김창수에게 연결했다. 김창수는 공을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뜨며 골문을 벗어났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44분 김신욱을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했다. 김신욱은 투입 되자마자 공중볼을 모두 한국 동료들에게 연결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일본의 역습에 카키타니에게 다시 한 번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한국은 막판까지 일본의 골문을 두들겼으나 결국 1-2 패배를 당하며 13년 이어온 한일전 홈 무승 징크스를 끊지 못했다.
한국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EAFF 동아시안컵 2013 마지막 경기에서 1-2 로 석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일 호주와의 경기와 같은 선발 명단을 들고 일본전에 나섰다.
한국은 시작과 동시에 일본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3분 고요한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윤일록의 크로스를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7분 최전방의 김동섭은 하대성이 뒤에서 한번에 연결한 공을 드리블 돌파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일본의 니시카와 슈카쿠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이승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오른쪽의 김창수와 고요한을 이용해 일본의 왼쪽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전반 14분 한국은 윤일록-고요한-김동섭이 정교한 패스를 주고 받으며 문전으로 침투했다. 하지만 마무리 패스가 일본 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계속해서 일본을 공격하던 한국은 전반 24분 역습 한 번에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일본이 수비 진영에서 한번에 길게 연결한 패스가 카키타니 요이치로에 연결됐다. 카키타니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본의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윤일록이 이승기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윤일록은 자신의 A매치 마수걸이 골이자 홍명보호의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동점을 만든 한국은 역전골을 위해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첫 골을 넣은 윤일록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일본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윤일록은 전반 41분 왼쪽에서 가운데로 드리블 돌파 후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일본은 강하게 한국을 압박했다. 하지만 한국은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패스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을 이어갔다. 일본은 후반 6분 부상당한 마키노 토코아키를 빼고 도쿠나가 유헤이를 투입했다.
일본은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라구치가 크로스를 받아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하대성이 몸으로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일본은 계속해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4분 일본의 순간적인 역습상황이 나왔지만 김진수가 패스를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후반 16분 두 차례 연속으로 코너킥을 시도하며 일본 수비진을 위협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19분 김영권이 이승기에게 정확한 패스로 연결했지만 볼 트래핑이 정확하지 않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역전을 노리는 한국은 후반 25분 최전방의 김동섭 대신 조영철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후반 35분 이승기 대신 고무열을 투입하며 역전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40분 윤일록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단독 돌파 후 하대성에게 연결했다. 하대성은 이를 뒤의 김창수에게 연결했다. 김창수는 공을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뜨며 골문을 벗어났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44분 김신욱을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했다. 김신욱은 투입 되자마자 공중볼을 모두 한국 동료들에게 연결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일본의 역습에 카키타니에게 다시 한 번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한국은 막판까지 일본의 골문을 두들겼으나 결국 1-2 패배를 당하며 13년 이어온 한일전 홈 무승 징크스를 끊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