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국민들의 마음을 적신 한국과 북한의 세리모니가 국제 축구연맹(FIFA)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FIFA는 31일 공식홈페이지에 ‘여자 축구 라운드업’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이 하나가됐다”는 제목으로 한국과 북한의 여자축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연맹) 동아시안컵 2013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지소연의 환상적인 골퍼레이드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일전에서 승리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한 두 나라는 경기 후 하나가 되며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했고 그라운드에서 함께 기쁨의 세리모니를 펼쳤다. 이에 한국 응원단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북한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FIFA는 “북한이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차지한 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승리의 세리모니였다. 주최국인 한국이 ‘세계 챔피언’ 일본을 꺾으면서 북한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에 두 나라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클라이막스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FIFA는 “두 나라는 시상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표현했고 이는 한국 전쟁 정전 협정 60주년을 기념하는 두 나라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고 표현했다.
이번 동아시안 대회에서 최고의 피날레를 장식한 한국과 북한. 승자는 두 팀 모두였고 마지막에 함께 웃었다.
사진=김재호 기자
FIFA는 31일 공식홈페이지에 ‘여자 축구 라운드업’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이 하나가됐다”는 제목으로 한국과 북한의 여자축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AFF(동아시아연맹) 동아시안컵 2013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지소연의 환상적인 골퍼레이드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일전에서 승리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한 두 나라는 경기 후 하나가 되며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했고 그라운드에서 함께 기쁨의 세리모니를 펼쳤다. 이에 한국 응원단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북한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FIFA는 “북한이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차지한 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승리의 세리모니였다. 주최국인 한국이 ‘세계 챔피언’ 일본을 꺾으면서 북한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에 두 나라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클라이막스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FIFA는 “두 나라는 시상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표현했고 이는 한국 전쟁 정전 협정 60주년을 기념하는 두 나라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고 표현했다.
이번 동아시안 대회에서 최고의 피날레를 장식한 한국과 북한. 승자는 두 팀 모두였고 마지막에 함께 웃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