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실수로 전북 현대의 공격수 케빈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설뻔했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 출전 명단은 킥오프 1시간 전에 공지된다. 연맹은 그전에 양팀 팀 매니저에게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받아 체크한다. 출전 선수가 18명을 넘었는지 그리고 유니폼 색상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강원의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케빈의 이름 옆에 주장을 뜻하는 ‘C’가 표시됐다.
명단을 보고 확인한 뒤 주장을 체크하던 연맹 관계자가 실수로 이동국 이름 위에 있던 케빈의 이름 옆에 C를 적은 것이다. 그리고 케빈 이름에 C가 표기된 양팀 출전명단이 배포됐다.
다행히 연맹이 실수를 곧바로 파악하고 케빈 이름 옆의 C를 지우고 주장인 이동국 이름 옆에 C를 표기했다. 명단 속 주장은 케빈으로 되어있지만, 경기 시작할 때 이동국의 팔에 주장 완장이 채워져 있다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해프닝 속에서 케빈은 잠시 동안 전북의 주장이 됐었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 출전 명단은 킥오프 1시간 전에 공지된다. 연맹은 그전에 양팀 팀 매니저에게 18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받아 체크한다. 출전 선수가 18명을 넘었는지 그리고 유니폼 색상은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강원의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케빈의 이름 옆에 주장을 뜻하는 ‘C’가 표시됐다.
명단을 보고 확인한 뒤 주장을 체크하던 연맹 관계자가 실수로 이동국 이름 위에 있던 케빈의 이름 옆에 C를 적은 것이다. 그리고 케빈 이름에 C가 표기된 양팀 출전명단이 배포됐다.
다행히 연맹이 실수를 곧바로 파악하고 케빈 이름 옆의 C를 지우고 주장인 이동국 이름 옆에 C를 표기했다. 명단 속 주장은 케빈으로 되어있지만, 경기 시작할 때 이동국의 팔에 주장 완장이 채워져 있다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해프닝 속에서 케빈은 잠시 동안 전북의 주장이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