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박주영(28, 아스널)과 이동국(35, 전북)은 없었다. 대신 김동섭(24, 성남)이 다시 한 번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평가전에 나설 20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중 공격진은 김동섭과 조동건 단 두선수 뿐이다. 당초 지난 동아시안컵 3경기에 보여준 1골의 무딘 공격력을 생각해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박주영이나 K리그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이동국의 발탁이 예상됐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컨디션 문제, 이동국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선발하지 않았다. 대신 김동섭에게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냈다.
김동섭은 호주와 일본전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2선 공격수들과 유기적인 호흡을 보이며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펼쳤다. 윤일록의 골이 터질 때도 수비를 달고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대회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김동섭은 전남과 대전을 상대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9월부터 펼쳐지는 A매치에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전을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김동섭에게 오는 페루전이 중요하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평가전에 나설 20명의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중 공격진은 김동섭과 조동건 단 두선수 뿐이다. 당초 지난 동아시안컵 3경기에 보여준 1골의 무딘 공격력을 생각해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받았던 박주영이나 K리그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이동국의 발탁이 예상됐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컨디션 문제, 이동국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선발하지 않았다. 대신 김동섭에게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냈다.
김동섭은 호주와 일본전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2선 공격수들과 유기적인 호흡을 보이며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펼쳤다. 윤일록의 골이 터질 때도 수비를 달고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대회 후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김동섭은 전남과 대전을 상대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소속팀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9월부터 펼쳐지는 A매치에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전을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김동섭에게 오는 페루전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