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9년간 이어진 서울 원정 징크스에서 탈출한 부산 아이파크의 윤성효 감독이 선수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파그너, 박종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부산은 FA컵 4강과 함께 서울 원정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윤성효 감독은 "날씨가 더웠는데 원정 와서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경기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잡는 법을 알았던 윤성효 감독이 부산의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깼다. 핵심은 강력한 압박과 빠른 역습이었다. 윤 감독은 “서울이 미드필드 플레이에 강점이 있어 압박에 중점을 뒀다. 후반전에는 체력 싸움이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2004년 이후 무려 9년만의 승리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결승전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징크스가 있었는데 하나하나씩 깨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이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고 전했다.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는 부산이 이번 시즌 목표이기도 했다. 윤 감독은 “4강에 올랐으니깐 다가올 4강전이 중요하다. 상대가 정해지면 분석을 잘해서 준비를 잘 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부산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8강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파그너, 박종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부산은 FA컵 4강과 함께 서울 원정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윤성효 감독은 "날씨가 더웠는데 원정 와서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경기를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잡는 법을 알았던 윤성효 감독이 부산의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깼다. 핵심은 강력한 압박과 빠른 역습이었다. 윤 감독은 “서울이 미드필드 플레이에 강점이 있어 압박에 중점을 뒀다. 후반전에는 체력 싸움이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2004년 이후 무려 9년만의 승리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결승전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징크스가 있었는데 하나하나씩 깨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 이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고 전했다.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는 부산이 이번 시즌 목표이기도 했다. 윤 감독은 “4강에 올랐으니깐 다가올 4강전이 중요하다. 상대가 정해지면 분석을 잘해서 준비를 잘 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