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아이티∙크로아티아와 9월 A매치 2연전
입력 : 2013.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이 아이티,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아이티축구협회와 9월 6일 저녁 8시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양국 국가대표간의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10일 저녁 8시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에 속한 아이티는 FIFA 랭킹 74위로 지난 6월에 있었던 이탈리아,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각각 2-2 무승부와, 1-2 패배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벌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한국과 아이티의 경기는 역사적인 첫 대결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아이티와의 친선경기를 계기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소속 국가들과의 우호의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아이티와의 경기에 이어 9월 10일 친선경기를 갖게 될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8위의 강팀이다. 한국은 지난 2월 영국에서 친선경기를 가졌고 결과는 0-4로 한국의 완패였다. 역대 전적은 6전 2승 2무 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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