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신문로] 정성래 기자= 전북 현대의 정인환과 부산 아이파크의 이창근이 날 선 신경전을 펼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 하나은행 FA컵 4강(6라운드) 조 추첨식을 가졌다. 부산은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전북의 정인환은 대진이 확정된 후 “부산이랑 붙어서 다행이다. 원정 경기지만 준비 잘 하면 좋은 경기 결과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부산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부산과의 맞대결에 다행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 “부산하고 할 때 득점한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계속 가지고 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며 자신의 득점으로 승리한 기억 때문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정인환의 도발에 부산 이창근 역시 화끈한 대답을 내놨다. “올 시즌 홈 경기서 1-2로 패했기 때문에 홈에서 다시 전북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집중한다면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다”며 온전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부산이 전북을 상대로 대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재호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 하나은행 FA컵 4강(6라운드) 조 추첨식을 가졌다. 부산은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전북의 정인환은 대진이 확정된 후 “부산이랑 붙어서 다행이다. 원정 경기지만 준비 잘 하면 좋은 경기 결과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부산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정인환의 도발에 부산 이창근 역시 화끈한 대답을 내놨다. “올 시즌 홈 경기서 1-2로 패했기 때문에 홈에서 다시 전북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집중한다면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다”며 온전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부산이 전북을 상대로 대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