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충주 꺾고 2연승...3위로 '껑충'
입력 : 2013.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FC안양이 충주 험멜을 누르고 2연승에 성공하며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수비수 가솔현(시즌 3골)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공수에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양은 2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1랑누드 충주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승점 30점이 된 안양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광주FC(승점 29)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충주는 6연패의 부진에 빠지면 순위 변동 없이 최하위인 8위를 유지했다.

지난 20라운드에서 부천을 2-1로 물리치고 4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어낸 안양은 전반 28분 가솔현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중반까지 1-0의 스코어를 유지한 양 팀은 막판 7분 사이 3골을 주고받은 난타전을 벌였다.

후반 38분 박성진의 어시스트를 받아 조성준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난 안양은 후반 45분 임종욱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한 골차로 쫓겼지만 추가시간 최진수가 쐐기골을 박으며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부천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한 안양의 최진수(23)는 이날도 시즌 5호골을 신고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활약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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