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빛난 ‘봉길매직’과 함께 상위 스플릿행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2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된 디오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에 3-1로 승리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어 승점 41점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었다.
상위 스플릿을 향한 인천의 열정이 전반전을 지배했다. 인천은 시작과 함께 공세를 펼쳤고, 전반 1분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이천수가 시도한 프리킥이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수원의 골문으로 향했고, 정성룡이 공을 가까스로 쳐냈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고, 이석현은 멋진 발리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수원은 인천의 강력한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교원과 이천수가 과감한 돌파로 수원의 측면을 공략했고, 이석현은 드리블과 패스를 섞으며 공격의 템포를 조절했다. 전반 18분 한교원의 중거리슛은 수원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어 옆그물로 향했고, 전반 22분에는 이천수-박태민-한교원으로 이어지는 멋진 플레이가 나왔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수원도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과 29분, 홍철의 크로스가 각각 조동건과 산토스에게 연결됐지만, 수원의 슈팅은 인천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산토스는 뛰어난 개인기로 수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은 전반 40분 구본상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 위로 빗나갔고, 45분 한교원의 크로스에 이은 이천수의 헤딩슛은 정성룡의 정면으로 향하며 추가골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인천이 수원에 1-0으로 앞서며 마무리됐다.
인천은 김남일을 빼고 손대호를 교체 투입하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인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분 한교원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은 짧은 패스로 인천을 공략했지만 마지막 연결에 잇달아 실패하며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 8분 신세계의 크로스에 이은 조동건의 헤딩슛은 수비수에 막혔고, 후반 15분과 17분 서정진과 신세계의 중거리슛도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수원은 계속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고, 후반 21분 드디어 결실을 만들어냈다. 신세계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후 조동건에게 낮은 패스를 건냈고, 조동건은 뒤에서 기다리던 산토스에게 공을 연결했다. 산토스는 강력한 슈팅으로 인천의 오른쪽 골문을 꿰뚫었다.
인천은 후반 23분 설기현을 빼고 디오고를 투입,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수원도 후반 26분 이용래를 빼고 조지훈을 투입하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변화 후 먼저 웃은 팀은 인천이었다.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최종환이 정확한 크로스를 디오고에게 연결했고, 디오고는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수원은 실점 후인 후반 30분 홍철을 빼고 김대경을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35분 이천수를 빼고 김태윤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수원은 36분 조동건을 빼고 추평강을 투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인천은 수원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이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3-1 인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천은 2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된 디오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에 3-1로 승리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얻어 승점 41점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었다.
상위 스플릿을 향한 인천의 열정이 전반전을 지배했다. 인천은 시작과 함께 공세를 펼쳤고, 전반 1분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이천수가 시도한 프리킥이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수원의 골문으로 향했고, 정성룡이 공을 가까스로 쳐냈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고, 이석현은 멋진 발리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갈랐다.
수원은 인천의 강력한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교원과 이천수가 과감한 돌파로 수원의 측면을 공략했고, 이석현은 드리블과 패스를 섞으며 공격의 템포를 조절했다. 전반 18분 한교원의 중거리슛은 수원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어 옆그물로 향했고, 전반 22분에는 이천수-박태민-한교원으로 이어지는 멋진 플레이가 나왔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수원도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과 29분, 홍철의 크로스가 각각 조동건과 산토스에게 연결됐지만, 수원의 슈팅은 인천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산토스는 뛰어난 개인기로 수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은 전반 40분 구본상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 위로 빗나갔고, 45분 한교원의 크로스에 이은 이천수의 헤딩슛은 정성룡의 정면으로 향하며 추가골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인천이 수원에 1-0으로 앞서며 마무리됐다.
인천은 김남일을 빼고 손대호를 교체 투입하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인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분 한교원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은 짧은 패스로 인천을 공략했지만 마지막 연결에 잇달아 실패하며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 8분 신세계의 크로스에 이은 조동건의 헤딩슛은 수비수에 막혔고, 후반 15분과 17분 서정진과 신세계의 중거리슛도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수원은 계속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고, 후반 21분 드디어 결실을 만들어냈다. 신세계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후 조동건에게 낮은 패스를 건냈고, 조동건은 뒤에서 기다리던 산토스에게 공을 연결했다. 산토스는 강력한 슈팅으로 인천의 오른쪽 골문을 꿰뚫었다.
인천은 후반 23분 설기현을 빼고 디오고를 투입,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수원도 후반 26분 이용래를 빼고 조지훈을 투입하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변화 후 먼저 웃은 팀은 인천이었다.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최종환이 정확한 크로스를 디오고에게 연결했고, 디오고는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수원은 실점 후인 후반 30분 홍철을 빼고 김대경을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35분 이천수를 빼고 김태윤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수원은 36분 조동건을 빼고 추평강을 투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인천은 수원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한교원이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3-1 인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