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44)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앞둔 홍정호(24, 제주 유나이티드)를 축하했다.
‘제2의 홍명보’ 홍정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을 눈앞에 뒀다. 한국인 중앙 수비수로는 빅리그 진출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양천 SOS 어린이마을에서 ‘KFA와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 중 이 소식을 듣자 애제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조언을 전했다.
먼저 “홍정호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009년 U-20 월드컵 때 유럽 진출을 목표하라고 얘기했던 것이 생각난다. 약속을 지켜줘 고맙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현재 홍정호는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어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 유럽 진출과 관련 스케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이고 스케줄에 대해서는 선수와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신체조건이나 경기력은 탈아시아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픔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줘 고맙고 꿈을 이뤄 박수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제2의 홍명보’ 홍정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을 눈앞에 뒀다. 한국인 중앙 수비수로는 빅리그 진출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양천 SOS 어린이마을에서 ‘KFA와 함께하는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 중 이 소식을 듣자 애제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조언을 전했다.
먼저 “홍정호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009년 U-20 월드컵 때 유럽 진출을 목표하라고 얘기했던 것이 생각난다. 약속을 지켜줘 고맙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현재 홍정호는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어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 유럽 진출과 관련 스케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이고 스케줄에 대해서는 선수와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신체조건이나 경기력은 탈아시아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픔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줘 고맙고 꿈을 이뤄 박수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