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브라질로 가는 길목에서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위기를 맞이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7일과 11일 몰도바, 우크라이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H조 7, 8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조 2위인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두 경기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가 끝난 뒤 부상을 당한 웨인 루니(28), 필 존스(21,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렌 존슨(29, 리버풀)을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고 김보경의 팀 동료 스티븐 코커(22)를 대신 소집했다.
루니는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서 존스와 부딪쳐 머리를 10바늘 꿰맸다. 이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료진은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했었다.
루니에 이어 노스 웨스트 더비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존슨과 다재다능한 수비수 존스가 모두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 됐다.
명단에서 제외 된 이 셋뿐만 아니라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24, 리버풀) 역시 가벼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가 끝난 뒤 벌어진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에서는 아스널의 미드필더 잭 윌셔(21)도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됐다.
현재 몬테네그로에 승점 2점이 뒤져 H조 2위인 잉글랜드는 3위 우크라이나와 승점이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호지슨 감독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는 오는 7일과 11일 몰도바, 우크라이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H조 7, 8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조 2위인 잉글랜드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두 경기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가 끝난 뒤 부상을 당한 웨인 루니(28), 필 존스(21,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렌 존슨(29, 리버풀)을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고 김보경의 팀 동료 스티븐 코커(22)를 대신 소집했다.
루니는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서 존스와 부딪쳐 머리를 10바늘 꿰맸다. 이 부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료진은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했었다.
루니에 이어 노스 웨스트 더비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존슨과 다재다능한 수비수 존스가 모두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 됐다.
명단에서 제외 된 이 셋뿐만 아니라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24, 리버풀) 역시 가벼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가 끝난 뒤 벌어진 아스널과 토트넘의 경기에서는 아스널의 미드필더 잭 윌셔(21)도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됐다.
현재 몬테네그로에 승점 2점이 뒤져 H조 2위인 잉글랜드는 3위 우크라이나와 승점이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오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호지슨 감독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