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스페인 대표팀에서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최근 코스타의 거취 문제가 화제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25일자 보도 내용에 다르면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브라질 태생의 공격수 코스타를 스페인 대표팀으로 소집하도록 요청하는 서면 질의서를 FIFA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화제의 중심에 놓인 코스타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방송국 ‘라 섹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스페인이든 브라질이든 상관없다. 누구든 나에게 먼저 제안하는 팀이 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국가 대표팀 감독들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코스타의 말대로 그가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에 한 차례 출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중 국적 선수가 공식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을 경우 소속 축구협회를 바꿀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코스타는 친선전에는 출전했으나 국제 공식대회에 나서지 않은 상태기에 언제라도 스페인 대표팀으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그럼에도 코스타는 아직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는 알바로 네그레도, 로베르토 솔다도, 다비드 비야 등 뛰어난 공격수들이 많다”면서 “내가 그 틈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타는 올 시즌 7골을 기록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최근 코스타의 거취 문제가 화제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25일자 보도 내용에 다르면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브라질 태생의 공격수 코스타를 스페인 대표팀으로 소집하도록 요청하는 서면 질의서를 FIFA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화제의 중심에 놓인 코스타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방송국 ‘라 섹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스페인이든 브라질이든 상관없다. 누구든 나에게 먼저 제안하는 팀이 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국가 대표팀 감독들의 제안을 거절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코스타의 말대로 그가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에 한 차례 출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중 국적 선수가 공식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을 경우 소속 축구협회를 바꿀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코스타는 친선전에는 출전했으나 국제 공식대회에 나서지 않은 상태기에 언제라도 스페인 대표팀으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그럼에도 코스타는 아직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는 알바로 네그레도, 로베르토 솔다도, 다비드 비야 등 뛰어난 공격수들이 많다”면서 “내가 그 틈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타는 올 시즌 7골을 기록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