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에버턴의 팬들은 이제 더 이상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그리워하지 않는 모습이다.
11시즌 팀을 지휘했던 모예스 감독이 떠나자 에버턴 팬들은 팀의 운명을 걱정 할 수 밖에 없었다. 넉넉하지 재정인 팀을 이끌고 늘 중상위권을 유지한 힘이 바로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 관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이 떠나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치른 6경기에서 에버턴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패하지 않고 있다. 또한 모예스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턴은 모예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차기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았다. 그들은 오랜 검토와 시간을 거쳐 위건의 마르티네스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 2009년 위건 지휘봉을 잡으며 넉넉지 않은 재정의 팀을 이끌고 전술적인 역량으로 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비록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결승전에서 꺽고 구단 역사상 첫 FA컵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에버턴에 온 뒤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에서 자신의 지도를 받았던 안톨린 알카라스와 조엘 로블레스, 아루나 코네 등의 영입을 서둘러 진행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던 레이턴 베인스를 지키며 전력을 유지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마루앙 펠라이니를 이적 보냈지만 제임스 맥카시를 완전 영입하고 가레스 배리를 임대하며 그의 공백을 메웠다. 또한 젊고 재능 있는 공격 자원인 로멜루 루카쿠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를 임대로 영입 지난 시즌보다 팀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었다.
에버턴은 리그 첫 경기인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무승부만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펠라이니가 팀을 옮긴 뒤 에버턴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리그에서 3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 2006/2007 시즌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이 후 리그 개막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모예스 감독이 떠난 뒤 그를 그리워했던 팬들은 이제 새로운 감독인 마르티네스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1시즌 팀을 지휘했던 모예스 감독이 떠나자 에버턴 팬들은 팀의 운명을 걱정 할 수 밖에 없었다. 넉넉하지 재정인 팀을 이끌고 늘 중상위권을 유지한 힘이 바로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 관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예스 감독이 떠나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치른 6경기에서 에버턴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패하지 않고 있다. 또한 모예스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턴은 모예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차기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았다. 그들은 오랜 검토와 시간을 거쳐 위건의 마르티네스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 2009년 위건 지휘봉을 잡으며 넉넉지 않은 재정의 팀을 이끌고 전술적인 역량으로 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비록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결승전에서 꺽고 구단 역사상 첫 FA컵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에버턴에 온 뒤 마르티네스 감독은 위건에서 자신의 지도를 받았던 안톨린 알카라스와 조엘 로블레스, 아루나 코네 등의 영입을 서둘러 진행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던 레이턴 베인스를 지키며 전력을 유지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마루앙 펠라이니를 이적 보냈지만 제임스 맥카시를 완전 영입하고 가레스 배리를 임대하며 그의 공백을 메웠다. 또한 젊고 재능 있는 공격 자원인 로멜루 루카쿠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를 임대로 영입 지난 시즌보다 팀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었다.
에버턴은 리그 첫 경기인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카디프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무승부만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펠라이니가 팀을 옮긴 뒤 에버턴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리그에서 3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 2006/2007 시즌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이 후 리그 개막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모예스 감독이 떠난 뒤 그를 그리워했던 팬들은 이제 새로운 감독인 마르티네스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