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첼시의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가 ‘에이스’ 후안 마타를 극찬했다.

램파드는 지난달 30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타는 좋은 경기력을 가졌고, 연계 플레이도 좋다. 또한 골을 넣기 위한 침투 능력도 좋다“며 동료를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마타의 존재는 엄청나다. 그는 첼시로 이적하는 순간부터 필수적인 선수였다"며 힘주어 말했다.

마타는 첼시의 완벽한 에이스다. 특히 토트넘과의 6라운드(9월 28일) 경기에서 마타가 보여준 경기력은 단 하나도 흠잡을 것이 없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마타는 간결한 패스와 창의적인 공간 창출로 전세를 역전시켰으며, 팀의 동점골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사했다.

그는 짧은 시간동안에도 중앙 미드필더가 해야 할 모든 능력을 그라운드에서 쏟아냈다. 마치 자신을 외면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실력으로 앙갚음 하는 듯했다.

램파드는 “마타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모든 선수들이 특별하게도 미드필더에서 경쟁이 심하다는 걸 이해하고 있고, 그 또한 잘 안다"면서 "경기서 뛰지 못할 경우 우리는 훈련을 열심히 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마타는 그런 것들을 모두 실천하고 있다"고 항상 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마타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Neil Tingle/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