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시즌 초반 각 리그의 판도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키워드는 ‘명가의 부활’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24)이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 치우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드디어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밖에 각 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새로운 팀으로 둥지를 틀었고 시즌 초반 판도를 흔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폭풍 영입’의 주인공 리버풀이 있다. ‘명가재건’을 노리는 리버풀과 브렌던 로저스 감독. 아주 화려한 영입은 아니지만 로저스 감독의 역동적인 패스 축구에 맞는 선수들이었고 총 8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베테랑 수비수 콜로 투레를 시작으로 이아고 아스파스, 루이스 알베르토, 시몬 미뇰렛, 알리 시스코, 티아고 일로리, 마마두 사코, 빅터 모제스를 영입하며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알찬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강했다.
알찬 보강을 마친 리버풀은 승승장구했고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제압하며 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여기에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가 복귀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번 시즌 초반 맹활약했던 쿠티뉴까지 복귀한다면 완벽한 스쿼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라도나의 팀’ 나폴리도 명가의 재건을 알렸다. 지난 몇 시즌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에딘손 카바니를 판 나폴리는 이 금액으로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대대적인 영입을 단행했고 곤잘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라울 알비올, 드리스 메르텐스, 페페 레이나 등을 통해 순식간에 유럽 무대의 전력을 완성했다. 여기에 에이스 마렉 함식이 한층 성장해 현재 승점 16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세리에A의 자존심 AS로마도 초반이지만 전승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로마는 에이스 에릭 라멜라를 떠나 보냈지만 제르비뉴, 마이콘, 케빈 스트루트만 등을 영입하며 알차게 보강했다. 이 결과로 수비와 중원이 안정되면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베르토 솔다도,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영입한 토트넘(리그 3위)과 메수트 외질이라는 ‘신의 한수’를 선보인 아스널(리그 1위) 등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무대에서는 다비드 비야 등을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2위에 올라와 있고 프랑스 무대에서는 라다멜 팔카오,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을 영입한 AS 모나코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며 명가의 부활을 알린 클럽들이 리그 초반 판도를 뒤 흔들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여름 이적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토트넘 홋스퍼의 가레스 베일(24)이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 치우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드디어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밖에 각 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새로운 팀으로 둥지를 틀었고 시즌 초반 판도를 흔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폭풍 영입’의 주인공 리버풀이 있다. ‘명가재건’을 노리는 리버풀과 브렌던 로저스 감독. 아주 화려한 영입은 아니지만 로저스 감독의 역동적인 패스 축구에 맞는 선수들이었고 총 8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베테랑 수비수 콜로 투레를 시작으로 이아고 아스파스, 루이스 알베르토, 시몬 미뇰렛, 알리 시스코, 티아고 일로리, 마마두 사코, 빅터 모제스를 영입하며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알찬 영입으로 선수단을 보강했다.
알찬 보강을 마친 리버풀은 승승장구했고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제압하며 리그 2위까지 올라왔다. 여기에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가 복귀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번 시즌 초반 맹활약했던 쿠티뉴까지 복귀한다면 완벽한 스쿼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라도나의 팀’ 나폴리도 명가의 재건을 알렸다. 지난 몇 시즌동안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에딘손 카바니를 판 나폴리는 이 금액으로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대대적인 영입을 단행했고 곤잘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라울 알비올, 드리스 메르텐스, 페페 레이나 등을 통해 순식간에 유럽 무대의 전력을 완성했다. 여기에 에이스 마렉 함식이 한층 성장해 현재 승점 16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세리에A의 자존심 AS로마도 초반이지만 전승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로마는 에이스 에릭 라멜라를 떠나 보냈지만 제르비뉴, 마이콘, 케빈 스트루트만 등을 영입하며 알차게 보강했다. 이 결과로 수비와 중원이 안정되면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베르토 솔다도,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영입한 토트넘(리그 3위)과 메수트 외질이라는 ‘신의 한수’를 선보인 아스널(리그 1위) 등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무대에서는 다비드 비야 등을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2위에 올라와 있고 프랑스 무대에서는 라다멜 팔카오,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을 영입한 AS 모나코가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며 명가의 부활을 알린 클럽들이 리그 초반 판도를 뒤 흔들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