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트사커’ 프랑스를 이끌어 갈 공격수로 주목받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은 카림 벤제마(26). 그러나 이제는 작별의 시간이 찾아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면서 벤제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이에 곤살로 이과인 등은 다른 팀으로 이적시켰지만 벤제마만큼은 결국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4골이란 기록은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경기력에 자체에 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공격 침투와 공격수가 보여줘야 할 창의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고 있고, 대부분의 골들이 문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레알의 팬들은 최근 경기에서 벤제마를 향한 야유를 보냈고 팬들은 ‘신성’ 알바로 모라타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벤제마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3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메시지를 이해한다. 그러나 움직임은 좋았고 최선을 다했다. 골은 없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도와주고 있기에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벤제마의 바람과는 달리 레알은 시간을 많이 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3일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부진으로 수아레스의 영입을 다시 한 번 추진하고 있다. 이미 수아레스의 에이전트를 만나 공식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4.500만 파운드(약 783억)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에게는 최적의 영입 대상이다. 수아레스는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개인기술과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로 레알의 스피드한 공격전개에 가장 적합한 공격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리버풀도 레알이 제시한 금액정도라면 수아레스를 놓아줄 의향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제는 작별의 시간이다. 행선지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르투갈 일간지 ‘아 볼라’는 “공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벤제마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남은 시간은 약 2개월. 벤제마가 프랑스 무대에서 보여줬던 가공할 만함 득점력을 찾지 못한다면 레알과의 ‘동거’는 이대로 끝이날 전망이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하면서 벤제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이에 곤살로 이과인 등은 다른 팀으로 이적시켰지만 벤제마만큼은 결국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4골이란 기록은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경기력에 자체에 큰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공격 침투와 공격수가 보여줘야 할 창의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않고 있고, 대부분의 골들이 문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레알의 팬들은 최근 경기에서 벤제마를 향한 야유를 보냈고 팬들은 ‘신성’ 알바로 모라타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벤제마도 이를 인정했다. 그는 3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메시지를 이해한다. 그러나 움직임은 좋았고 최선을 다했다. 골은 없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도와주고 있기에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벤제마의 바람과는 달리 레알은 시간을 많이 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3일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부진으로 수아레스의 영입을 다시 한 번 추진하고 있다. 이미 수아레스의 에이전트를 만나 공식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4.500만 파운드(약 783억)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에게는 최적의 영입 대상이다. 수아레스는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개인기술과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로 레알의 스피드한 공격전개에 가장 적합한 공격수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리버풀도 레알이 제시한 금액정도라면 수아레스를 놓아줄 의향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제는 작별의 시간이다. 행선지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포르투갈 일간지 ‘아 볼라’는 “공격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벤제마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남은 시간은 약 2개월. 벤제마가 프랑스 무대에서 보여줬던 가공할 만함 득점력을 찾지 못한다면 레알과의 ‘동거’는 이대로 끝이날 전망이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