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도용 기자= 대구FC의 백종철 감독이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 하고 앞으로 맞이할 치열한 강등권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대구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31라운드에서 후반 37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대구의 백종철 감독은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 오늘 승리했어야 하는데 마지막에 실점한 것이 아쉽다”며 “선수들을 더욱 크게 격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구는 총 16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으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백종철 감독은 “득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어필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선수들이 해결했으면 쉽게 경기를 풀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구는 앞서 있는 상황에서도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대해 "압박으로 인해 경기를 유리하게 만들어 갔다. 하지만 몇몇 변수가 생기며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공격수 아사모아는 비록 득점에 성공했지만 욕심을 부리며 동료들과 연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백종철 감독은 “아사모아는 분명 열심히 했지만 동료들에게도 연결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몇 차례 패스 타이밍을 잃으며 좋은 상황을 놓쳤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구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31라운드에서 후반 37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대구의 백종철 감독은 “상당히 힘든 경기였다. 오늘 승리했어야 하는데 마지막에 실점한 것이 아쉽다”며 “선수들을 더욱 크게 격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는 앞서 있는 상황에서도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대해 "압박으로 인해 경기를 유리하게 만들어 갔다. 하지만 몇몇 변수가 생기며 좋은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공격수 아사모아는 비록 득점에 성공했지만 욕심을 부리며 동료들과 연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백종철 감독은 “아사모아는 분명 열심히 했지만 동료들에게도 연결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몇 차례 패스 타이밍을 잃으며 좋은 상황을 놓쳤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