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우리는 아스널과 박주영의 임대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끝난 것 같았던 박주영(28, 아스널)의 위건 애슬레틱 임대설이 다시 불붙었다. 발단은 위건 오웬 코일 감독의 인터뷰다.
코일 감독은 1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에 대한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스널과 박주영의 임대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축구적 관점에서 봤을 때 논의는 아주 잘 되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조나단 잭슨 사장이 아스널의 재정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의 요구 금액과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 박주영의 주급에 대한 협상은 잘 이뤄지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박주영을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우리의 재정적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잭슨 사장이 아스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박주영 역시 내년 열릴 월드컵을 위해 이적을 원하고 있다.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의 임대는 이루어질 것이고, 이것이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을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무게감은 떨어진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박주영이 위건 임대를 통해 경기 감각을 회복한다면,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박주영과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대표팀 모두가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 단 한 가지 남은 걸림돌은 ‘돈’뿐이다. 박주영이 그라운드 위를 누비기 위해선 위건과 아스널, 그리고 박주영이 모두 만족할 만한 협상이 나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끝난 것 같았던 박주영(28, 아스널)의 위건 애슬레틱 임대설이 다시 불붙었다. 발단은 위건 오웬 코일 감독의 인터뷰다.
코일 감독은 1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에 대한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스널과 박주영의 임대에 대해 이야기 중이다. 축구적 관점에서 봤을 때 논의는 아주 잘 되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조나단 잭슨 사장이 아스널의 재정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의 요구 금액과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 박주영의 주급에 대한 협상은 잘 이뤄지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박주영을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우리의 재정적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잭슨 사장이 아스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박주영 역시 내년 열릴 월드컵을 위해 이적을 원하고 있다.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의 임대는 이루어질 것이고, 이것이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을 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공격진의 무게감은 떨어진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박주영이 위건 임대를 통해 경기 감각을 회복한다면,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박주영과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대표팀 모두가 이득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 단 한 가지 남은 걸림돌은 ‘돈’뿐이다. 박주영이 그라운드 위를 누비기 위해선 위건과 아스널, 그리고 박주영이 모두 만족할 만한 협상이 나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