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벨기에를 꼽았다.
15일 독일 언론 ‘빌트’ 에 따르면 독일축구 관련 인사들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팀으로 벨기에를 지목하며 경계했다.
벨기에는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8승 2무 승점 26점을 쌓으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12년만의 본선행을 이뤄냈다. 2위 크로아티아와의 승점 차는 9점이 날 정도였다. 단순히 성적뿐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뛰어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자 이웃나라 독일의 경계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또한 유럽예선 C조에서 9승 1무 승점 28점으로 손쉽게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벨기에를 향한 경계심은 풀리지 않는 추세다.
뢰브 감독은 “그들은 세계적이지만 비밀스러운 실력자다”라며 벨기에가 그간 쌓아온 명성을 뛰어넘는 실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뢰브 감독뿐만 아니라 독일축구 관련 인사들의 평가도 잇따랐다. 분데스리가 최초로 이적료 100만 마르크를 기록했던 전 벨기에 국가대표 로저 판 굴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지휘 하에 어떻게 싸우는 지를 아는 팀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벨기에와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골키퍼였던 장-마리 파프의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파프는 “벨기에가 독일을 일찍 만나지 않는 한 4강까지는 도달할 것이다”라며 벨기에의 선전을 예상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5일 독일 언론 ‘빌트’ 에 따르면 독일축구 관련 인사들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여겨봐야 할 팀으로 벨기에를 지목하며 경계했다.
벨기에는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8승 2무 승점 26점을 쌓으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12년만의 본선행을 이뤄냈다. 2위 크로아티아와의 승점 차는 9점이 날 정도였다. 단순히 성적뿐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뛰어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자 이웃나라 독일의 경계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또한 유럽예선 C조에서 9승 1무 승점 28점으로 손쉽게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벨기에를 향한 경계심은 풀리지 않는 추세다.
뢰브 감독은 “그들은 세계적이지만 비밀스러운 실력자다”라며 벨기에가 그간 쌓아온 명성을 뛰어넘는 실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뢰브 감독뿐만 아니라 독일축구 관련 인사들의 평가도 잇따랐다. 분데스리가 최초로 이적료 100만 마르크를 기록했던 전 벨기에 국가대표 로저 판 굴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지휘 하에 어떻게 싸우는 지를 아는 팀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벨기에와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골키퍼였던 장-마리 파프의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파프는 “벨기에가 독일을 일찍 만나지 않는 한 4강까지는 도달할 것이다”라며 벨기에의 선전을 예상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