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무릎 부상으로 노리치전 결장
입력 : 2013.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의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는 메수트 외질(25이 부상당했다.

영국 ‘더선’은 16일 “외질이 지난 스웨덴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최종전서 입은 부상으로 노리치전에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외질은 지난 15일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서 0-2로 뒤진 전반 45분 만회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쳐 5-3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는 후반 37분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율리안 드락슬러와 교체됐다.

독일 언론들은 외질의 부상을 단순 타박상이라고 보도했고, ‘더 선’은 “아스널 의료진이 외질의 복귀와 함께 그의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질의 부상은 독일 언론의 보도대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은 다가올 노리치전에 외질을 투입하지 않는 대신, 22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비해 그의 부상을 완벽히 치료하길 원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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