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LA 다저스의 5차전 영웅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루키 류현진에 무한신뢰를 보냈다.
곤잘레스는 미 언론 매체인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상황도 예상할 수 없다. 하지만 커쇼와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 마지막 두 경기를 반드시 잡아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곤잘레스가 팀의 마지막 희망인 두 좌완 투수에 무한신뢰를 보낸 것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을 6-4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6차전이 열리는 부시 스타디움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날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의 기록하며 결승타점을 올린 곤잘레스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6차전과 7차전 승리를 확신했다. 6차전은 커쇼가, 7차전은 류현진이 등판 예정이다.
특히 6차전에 나서는 커쇼에 대해 “커쇼는 최고 중 한명이 아니다. 그냥 최고의 투수다”라며 치켜세웠다.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쇼와 류현진에게 팀 동료들이 보내는 기대는 상당하다. 커쇼와 류현진은 수세에 몰린 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커쇼는 2차전에 나와 6이닝 2피안타 1실점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포수 실책에 의한 실점으로 자책점이 아니다. 그만큼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비록 2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패전을 기록했지만 에이스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류현진 또한 가장 중요한 3차전에서 호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팀은 오랜만에 타선의 집중력으로 3-0 승리하며 챔피언십 첫 승을 따냈다.
6,7차전의 전망도 밝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정규 시즌 내내 좌투수를 상대로 MLB 전체 26위에 해당하는 0.672의 OPS를 기록했다. 또한 챔피언십 2경기에서 커쇼와 류현진을 상대하는 13이닝 동안 단 1점만을 가져갔다. 그것도 실책에 의한 득점이다.
관건은 타선이다. 5차전에서 활약한 곤잘레스를 비롯, 칼 크로포드, A.J. 엘리스, 야시엘 푸이그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상에 신음하는 헨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의 몫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벼랑 끝에 서 있는 다저스가 과연 6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까. 곤잘레스의 바람대로 커쇼와 류현진이 모두 해결해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게티이미지
곤잘레스는 미 언론 매체인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상황도 예상할 수 없다. 하지만 커쇼와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 마지막 두 경기를 반드시 잡아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곤잘레스가 팀의 마지막 희망인 두 좌완 투수에 무한신뢰를 보낸 것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을 6-4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6차전이 열리는 부시 스타디움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날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의 기록하며 결승타점을 올린 곤잘레스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6차전과 7차전 승리를 확신했다. 6차전은 커쇼가, 7차전은 류현진이 등판 예정이다.
특히 6차전에 나서는 커쇼에 대해 “커쇼는 최고 중 한명이 아니다. 그냥 최고의 투수다”라며 치켜세웠다.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쇼와 류현진에게 팀 동료들이 보내는 기대는 상당하다. 커쇼와 류현진은 수세에 몰린 다저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커쇼는 2차전에 나와 6이닝 2피안타 1실점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포수 실책에 의한 실점으로 자책점이 아니다. 그만큼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비록 2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패전을 기록했지만 에이스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류현진 또한 가장 중요한 3차전에서 호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팀은 오랜만에 타선의 집중력으로 3-0 승리하며 챔피언십 첫 승을 따냈다.
6,7차전의 전망도 밝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정규 시즌 내내 좌투수를 상대로 MLB 전체 26위에 해당하는 0.672의 OPS를 기록했다. 또한 챔피언십 2경기에서 커쇼와 류현진을 상대하는 13이닝 동안 단 1점만을 가져갔다. 그것도 실책에 의한 득점이다.
관건은 타선이다. 5차전에서 활약한 곤잘레스를 비롯, 칼 크로포드, A.J. 엘리스, 야시엘 푸이그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상에 신음하는 헨리 라미레즈와 안드레 이디어의 몫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벼랑 끝에 서 있는 다저스가 과연 6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까. 곤잘레스의 바람대로 커쇼와 류현진이 모두 해결해줄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