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명장’으로 꼽히는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17일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위스 축구협회서 가진 기자회견서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을 내렸다”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후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 출신인 히츠펠트 감독은 올해로 64세다. 감독으로서는 보통 은퇴를 준비하거나 경력을 마무리 하는 시기다. 히츠펠트 감독도 이를 인지한 듯 “이건 내 마지막 도전이다. 더 이상 축구 감독으로 지내진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자신의 은퇴선언이 스위스 대표팀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2007년 12월에 처음으로 사임의사를 발표했다. 그러고도 2008년 5월엔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라며 자신의 은퇴선언이 이번 월드컵 스위스 대표팀의 성적을 떨어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스위스 SC 주크를 맡으며 감독경력을 시작한 그는 스위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을 받아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도르트문트에 처음으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겨준 감독이기도 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며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으며 이후 스위스를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로 이끄는 동시에 18년만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위권 진입을 이끈 명장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히츠펠트 감독은 17일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위스 축구협회서 가진 기자회견서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을 내렸다”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후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 출신인 히츠펠트 감독은 올해로 64세다. 감독으로서는 보통 은퇴를 준비하거나 경력을 마무리 하는 시기다. 히츠펠트 감독도 이를 인지한 듯 “이건 내 마지막 도전이다. 더 이상 축구 감독으로 지내진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히츠펠트 감독은 자신의 은퇴선언이 스위스 대표팀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2007년 12월에 처음으로 사임의사를 발표했다. 그러고도 2008년 5월엔 리그와 컵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라며 자신의 은퇴선언이 이번 월드컵 스위스 대표팀의 성적을 떨어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스위스 SC 주크를 맡으며 감독경력을 시작한 그는 스위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을 받아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도르트문트에 처음으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겨준 감독이기도 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며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으며 이후 스위스를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로 이끄는 동시에 18년만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위권 진입을 이끈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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